지역아동센터 등 450개 시설에 써큘레이터 1000대 전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취약계층에 여름철 에너지용품을 지원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1일 본사 강당에서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회 서울지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기관 4곳에 여름철 에너지용품을 전달했다.
공사는 에너지 비용 절감 물품인 ‘써큘레이터’ 1000대를 준비했다. 써귤레이터는 서울의 지역아동센터(284개소), 장애인 사회복지시설(68개소), 종합사회복지관(98개소) 등에 지원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각 시설은 써큘레이터를 통해 실내 냉방 효과를 높이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형 에너지복지’를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이 노력해 서울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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