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7월 1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0.8%P 오른 1620.20을 기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 남아공 공급 운송 중단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71.54 달러로 전주 대비 6.7% 올랐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대 박스권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파운드당 24.54 달러로 0.6% 하락했다.

철광석은 주요 생산국 수출 감소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톤당 122.42 달러로 전주 대비 5.4% 상승했다. 메이저 Vale의 연간 10% 감산 계획으로 브라질의 6월 수출량이 전 년동월 대비 16.7% 줄어든 가운데 호주도 Rio Tinto사의 출하량 목표치 하향조정으로 수출량이 감소할 전망이어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주요 소비국 제조업 지표 부진 및 달러 가치 상승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비철금속 주요 소비국들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미 달러 가치 인상으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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