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산업 경쟁력… 기술혁신·新비즈니스 모델 필요하다”
“태양광 산업 경쟁력… 기술혁신·新비즈니스 모델 필요하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09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장·기술 상황 맞는 차별화된 기술 혁신·조기 상용화 전략 필요
선도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 전략 수립해야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내 태양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태양광산업의 우위선점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준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9일 코엑스에서 ‘국내 태양광산업, 기술혁신으로 중국의 파고를 넘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4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 패널 토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조 연구위원은 “우리나라가 태양광 기술 및 산업 전반에서 선도하기 위해서는 시장과 기술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기술 혁신과 조기 상용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국내 기술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소재·부품, 장비 분야의 공급체인을 강화하는 것을 비롯해 인증·표준화를 통한 제품 신뢰성 향상과 재활용 기술까지 전주기적 공정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장 진입 기술에 대해서는 상용화와 원천기술 사이의 간극을 극복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연계형 연구 지원과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동을 통한 조기 상용화, 차세대 시장 선점, 견고한 공급체인 형성, 우수한 전문인력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연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연구위원에 따르면 시장 미래기술에 대해서는 기술의 다양성이 확보되고 자유로운 발상을 이뤄낼 수 있는 창의적 연구 토대 마련과 ‘High risk, High return’이 가능한 한계돌파형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하다.

조준식 연구위원은 다양한 시장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선도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연구위원은 “최근 태양광발전은 기존의 대규모 발전이나 지붕형, 독립형 발전의 제한적인 응용에서 벗어나 건물형, 영농형, 수상형, 모빌리티 등 기준에는 없던 새로운 적용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단순 발전의 저가 제품을 탈피해 발전 성능과 더불어 적용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는 고부가가치 융합제품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