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능형교통시스템 아세안 국가 소개
한국 지능형교통시스템 아세안 국가 소개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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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한-아세안 ITS 협력워크숍 개최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아세안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ITS 현황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7~18일 아세안 10개국 ITS 관련 정부 담당자와 산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한-아세안 지능형교통시스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10개국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아세안의 표준조화를 담당하는 아세안 표준품질자문위원회(ACCSQ)*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ITS 기술표준과 정책, 인프라 운영경험을 알려 아세안의 ITS 표준조화를 한국이 견인하고 아세안 ITS 시장진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워크숍 첫 날인 17일에는 국가기술표준원,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및 국내 ITS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ITS 표준정책과 자율주행서비스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ITS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표준정책과 국제표준화 동향을 아세안 국가 교통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회원국의 ITS 추진현황과 계획을 청취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과 후속사업 발굴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대전~세종 C-ITS시범사업장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선진 ITS 기술을 직접 경험할 계획이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는 교통, 안전, 방재, 시설, 통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최첨단 관리시스템을 견학하고 총 88km의 대전~세종 C-ITS 시범사업장에서는 자율주행차에 직접 탑승해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도로 등 정보교환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서비스 기술을 직접 체험한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국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C-ITS 사업과 자율협력주행 등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아세안에 적극적으로 알려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고, 아세안 국가와의 상호 협력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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