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사업 노하우 등 공유… 경영효율화 및 투명성 제고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에서 발전6사 출자회사 담당자들과 함께 ‘출자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발전회사별 출자사업 관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그간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출자사업에서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전 6사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장이었다는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공공정책분야 전문가의 특강을 비롯해 그간의 출자회사 운영 성과 및 효율적인 출자회사 성과관리 체계 구축방안, 각 사별 출자회사의 규모와 성격에 대한 발표 및 우수사례에 대한 토론을 거쳐 시사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향후 동서발전을 비롯한 발전6사는 출자회사들이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경영효율화를 통해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고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출자회사의 합리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가치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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