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제5대 한국태양열협회 회장에 권영호 세한에너지 대표가 선임됐다.
한국태양열협회는 지난달 17일 2019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출 ▲태양열산업의 당면과제 및 애로사항 ▲향후 발전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권영호 세한에너지 대표이사가 제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권영호 신임 회장은 “협회의 발전과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임 집행부도 열심히 노력 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중점사업과 관련 ▲태양열 산업과 관련한 정부의 중장기 정책 방향 ▲기술개발 사업화 촉진 및 보급 확대 방안 ▲태양열 설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협회의 역할 ▲태양열산업 관련 산·학·연·관간 상호 교류 활성화 ▲회원사 확대 등을 통한 협회 운영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태양열은 무공해 청정에너지원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우리 정부도 탈원전에 대비한 전력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고 협회도 열 산업이 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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