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한수원도 하도급 업체 어려움 해소 최선 다할 것"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12일 모 매체의 신고리 5·6호기 관련 보도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산업부는 같은 날 설명자료를 통해 "시공사(삼성물산)는 지난 8월5일부터 8월7일까지 문제를 제기해 왔던 주요 협력업체 등과 협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올해 연말까지 건설을 중단하지 않고,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어 "산업부와 한수원 역시 하도급 업체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면서 "신고리 5·6호기 사업기간 연장은 지난해 12월 결정돼 관보에 게재됐던 사안이며, 5호기는 2023년 3월, 6호기는 2024년 6월 준공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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