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8월 1주 주간광물지수는 7월 5주 1584.41 대비 3.2% 하락한 1533.24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먼저 유연탄은 톤당 65.05달러로 전주 대비 0.6% 하락했다. 8월1주 차 국제유가의 전주대비 2.1% 하락, 중국 주요항의 수입제한 조치 등으로 하방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라늄은 여전히 파운드당 20달러 중반선에서 박스권 횡보를 유지하고 있다. 8월 1주에는 파운드당 25.39달러로 0.2% 하락했다.
철광석은 톤당 101.96달러로 전주 대비 13.5% 하락했다. 브라질 Vale사의 Brucutu 광산 가동이 재개되면서 7월 수출량이 전월대비 2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호주의 수출량도 전월대비 13% 증가함에 따라 하방압력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구리와 아연은 하락, 니켈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달러/위안화 환율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7.0을 상회했고,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으로 지정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위험자산 투자수요 위축에 따른 하방리스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광물공사는 밝혔다.
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
‘17 |
‘18 |
7.5주 |
8.1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88.41 |
106.95 |
65.45 |
65.05 |
0.6↓ |
우 라 늄 |
22.20 |
24.66 |
25.44 |
25.39 |
0.2↓ |
철광석 (중국수입가) |
71.37 |
69.65 |
117.85 |
101.96 |
13.5↓ |
구리(동) |
6.166 |
6,523 |
5,893 |
5,691 |
3.4↓ |
아 연 |
2,896 |
2,922 |
2,424 |
2,288 |
5.6↓ |
니 켈 |
10,411 |
13,122 |
14,273 |
15,147 |
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