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경대학교가 주관하는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무박으로 송상현광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알리고 도전적인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대학원생 및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한 올해 행사는 ‘세계를 향한 도전, 꿈을 향한 열정’을 주제로 해커톤 방식의 창업아이디어 경연과 선배 창업가 특강, 공연 등 각종 부대행사가 어우러진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경진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onoffmix.com/event/189807)에서 신청하면 되며, 단체는 최대 4명까지 신청가능하고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최우수 1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과 함께 오는 11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슬러시(SLUSH)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입상팀과 개인시상자에는 총 27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창업지원 시책 참여에 우대도 제공된다.
특히 남부발전은 청년들의 에너지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멘토 역할을 담당할 방침이며, 우수 창업 아이디어에 사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또 모든 참가자에게 사전 온라인 및 현장 멘토링을 제공해 창업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제안서로 작성하게 하는 등 대회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1인 크리에이터들이 대회기간 함께 하면서 대회 진행과정을 라이브로 방송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051-600-1866)나 대회사무국(startupidea2019@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