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성에너지와 대구·경북 신재생 자립도 확대한다
서부발전, 대성에너지와 대구·경북 신재생 자립도 확대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8.2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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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MOU 체결… 에너지복지 기여 신모델 구축
(좌측 세번째부터) 한국서부발전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이사
(좌측 세번째부터) 한국서부발전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이사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대구광역시 내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우중본)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은 대성에너지와 함께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소외마을’에 연료전지 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지역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발전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발전사업도 대성에너지와 공동 개발,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적극 부응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외마을’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 확대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대구·경북 지역 내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같은 에너지복지 기여사업의 신(新)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이익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같은 다양한 신재생 발전사업 모델을 확대 개발·적용, 2030년까지 신재생 설비 목표용량 6112MW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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