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 마킹, 지속적인 국제적 사업확장 가속화
SIC 마킹, 지속적인 국제적 사업확장 가속화
  • 김규훈 기자
  • kgh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19.08.21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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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레이저 마킹 및 이력관리 솔루션 분야 전문기업
이탈리아 및 전세계 대상 새로운 목표…입지 강화 기대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SIC 마킹(SIC Marking)은 이탈리아 기업인 자니보니(ZANIBONI)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새로운 이름은 SIC 자니보니(SIC ZANIBONI)이다.

1977년에 설립된 자니보니(ZANIBONI)는 토리노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차 및 기계 분야를 위한 맞춤화된 마킹 및 레이저 이력관리 솔루션을 설계 및 제조, 판매하는 전문기업이다.

1994년 초 자니보니는 마킹 및 이력관리 솔루션에 레이저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기술 통합의 선구자가 되었다.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니보니는 이탈리아는 물론, 국제적인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SKF와 같은 국제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전세계에 수백여 개에 이르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SIC 마킹의 총괄 매니저인 장 마누엘 포시에(Jean-Manuel PAUCHET)는 “이번 새로운 인수작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이탈리아에 약 30여명의 인재는 물론, 여러 핵심 고객들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우리의 입지를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자니보니 팀의 노하우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들은 맞춤형 마킹 및 레이저 이력관리 솔루션의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진정한 전문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는 이제 이탈리아와 전세계의 고객들에게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IC 자니보니의 CEO인 자니보니(Zaniboni)는 “우리는 미래의 성장을 보장하고, 제품을 보완하기 위해 마킹 및 산업용 이력추적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기업에 합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면서 “SIC 마킹을 선택한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그들의 혁신과 고객 중심 문화, 광범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 및 국제적인 활동 역량이 주요한 이유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SIC 마킹이 수년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의사결정의 요인이 됐으며, 이는 우연의 결과가 아니라 그들의 능력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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