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유연탄 등 일제히 하락… 전주대비 1.5% ↓
[주간광물] 유연탄 등 일제히 하락… 전주대비 1.5% ↓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8.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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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8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대비 1.5% 하락한 1491.54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우선 유연탄의 경우 톤당 60.05달러로 전주 대비 4.6%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1.3%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하절기 이후 발전소비가 계절적으로 둔화하고 있는 반면 수력발전은 증가하면서 하방압력 심화된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우라늄은 계속 파운드당 20달러 중반선에서 박스권 횡보 유지하고 있다. 8월 3주에는 전주대비 0.4% 하락했다.

철광석은 톤당 88.54달러로 전주 대비 5.0% 하락했다. 브라질의 수출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최대 철강생산지인 탕산시가 18일부터 21일까지 철강 생산 제한을 강화하면서 원재료인 철광석의 수요위축에 따른 하방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리·니켈·아연 미·중 무역전쟁 무역갈등이 재부상하면서 안전자산 투자심리에 따른 하방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된다.

구리는 8월 3주차 LME 재고량이 전주대비 13.6% 증가하면서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칠레 Codelco사 Ventanas 제련소의 가동중단과 인니 Grasberg 광산의 생산차질로 하방압력이 일부 상쇄됐다.

니켈은 7월 중국의 니켈선철 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필리핀 최대 니켈광산업체인 SR Languyan사가 Tawi-Tawi 지역의 매장량 고갈로 연내 운영중단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중국의 수급차질에 따른 상승요인은 내재중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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