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청소 산업은 해외(미국, 유럽등)에서 꾸준히 발전되어 온 산업이지만 국내 청소산업의 경우 부정적인 이미지의 영향으로 더디게 발전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환경오염 및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청소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편리하고 실용적인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청소장비 및 용품, 건물관리 제품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국내유일 청소·위생 전문 전시회 CLEAN KOREA 2019(국제청소위생산업전)가 (사)건물위생관리협회와 (주)서울메쎄인터내셔널 주최, ㈜한국카처와 ㈜크린텍 협찬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 9회째를 맞이하는 CLEAN KOREA 2019는 상업용 청소차량(장비) 및 용품, 가정용 청소장비 및 용품, 세정제 및 위생관리 케미컬류, 위생용품 및 방역ㆍ소독장비, 소방용 설비, 쓰레기처리, 건물관리 용품, 시설유지관리 및 자산관리 품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청소 용품뿐만 아니라 건물관리 및 유지에 필요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전년대비 전시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참가기업 수 증가하였으며 약 3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또한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한국카처, 크린텍, 보흥클레온, 세계실업, 피코, 대덕, 라이프환경기계, 영신이앤씨, 스페이스, 한국에머슨일렉트릭, 유니켐, 3M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석하여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로봇 청소기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 장비 및 용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참관객은 효율적인 제품과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제품관련 다양한 서비스와 사용에 대한 교육을 참가기업에서 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청소장비 구매 설명회”의 경우, 주요 용역사, FM사, MRO기업 등 청소 장비 수요 기업이 주요 참가 기업의 청소 장비를 특별한 혜택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참가사들 간의 네트워크 확장과 더불어 직접적인 계약 성과 창출까지 연결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무국에서는 전시회 기간 중 위생교육 및 세미나, 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cleankorea.org)에서 확인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