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친환경 강소기업이 한국에 온다.
유럽의 환경 및 물 기술 관련 혁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가 오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된다.
EU와 국내 기업 간의 경제협력을 위한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럽 14개국에서 43개의 친환경 강소기업이 참가해 지구 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보존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대기오염 관리 분야 ▲정수 공급 및 수처리 솔루션 ▲재활용 ▲폐기물 처리 ▲폐수 처리 분야에서 기술 개발 및 제조 경험이 풍부한 신뢰할 만한 유럽 기업이 참가한다.
대기오염 관리 분야에서는 대기 오염 방지 시스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모니터링 및 가스 분석기, 24시간 확인 가능한 악취 누출 모니터링 장치부터 독점 특허를 받은 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 여과 성능을 높이고 스타일을 개선한 마스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수 공급 및 수처리 솔루션 분야에서는 수질 개선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솔루션, 수질 오염도 온라인 측정용 자동화 시스템, 물 공급용 파이프 및 배관 액세서리, IoT 기반의 음용수 공급 시스템 누출 탐지기 등 물과 관련된 분야에 활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EU 게이트웨이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 첫 날인 24일에는 주한 EU대표부가 후원하고 ‘한국-EU기후행동사업’과 ‘한국자원순환사회연대’가 주최하는 환경 워크숍이 동시 개최된다.
유럽연합의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전략과 정책 소개, 전시회 참가 기업의 혁신기술 발표, 국내 기업의 플라스틱 재활용 우수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환경 관련 시민단체 및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