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 손잡았다
남동발전-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 손잡았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9.18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18일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열린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에너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 4번째)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 4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열린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에너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 4번째)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 4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8일 서울 소재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 프로그램 공동개발, 국제협력사업 지원 등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남동발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unny Market’과 연계, 에너지 관리 사각지대인 전통시장의 에너지 환경개선을 통해 상인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도모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까지 가능한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올해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남동발전은 전통시장 LED 교체, 태양광 설치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본 사업과정에서 발생된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에너지공단은 전통시장의 에너지 진단, 상담 및 교육 등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남동발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공급을 위해 노후발전기 연료전환(영동 1·2호기), 바이오매스연료 혼소 확대 등 내부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국내 최초 탄소펀드 조성을 통한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추진, 군산수상태양광(18.7MW)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 감축사업 이외에도 에너지공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남동발전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관 간 협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