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서울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정상 추진 중’
산업부 ‘서울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정상 추진 중’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9.09.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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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떠밀기 행정, 수소충전소 또 무산될 판’지적에 해명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서울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정상 추진중이며, 관계부처·지자체 및 민간 사업자와 협력을 보다 강화해 2022년까지 전국 수소충전소 310기를 차질없이 구축하겠다”

산업부는 25일 수소충전소 구축과 관련새 일부에서 ‘정부·지자체 떠밀기 행정, 수소충전소 또 무산될 판’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수소충전소 구축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추진된 서울 양천구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이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되고, 대안부지인 탄천 물재생센터도 토사처리 문제로 인한 서울시·민간 사업자간 이견이 있어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에 차질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수소충전소 부지 확보에 대한 정부의 뚜렷한 대안이 없어 2022년 수소충전소 누적 310기 구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산업부는 이날  “서울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정상 추진중”이라며 “당초 추진된 양천 버스차고지 수소충전소 구축은 서울시와 논의 과정에서 버스의 원활한 통행과 주차면적 확보 필요성이 제기돼 지자체와 사업자 간 합의 하에 탄천 물재생센터로 부지를 변경했다”고 해명했다.

산업부는 또 “현재, 탄천 수소충전소 구축은 민간 사업자가 서울시로부터 부지 점용허가를 받는 등 정상적으로 사업 추진 중이고, 민간 사업자와 서울시는 협의를 통해 토사처리 등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부는 “오는 12월 상일충전소, 내년 상반기 탄천 및 강서충전소가 완공되면, 서울시에는 기존 3곳(상암, 양재, 국회)에 더하여 총 6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관계부처·지자체 및 민간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하여, ’22년까지 전국 수소충전소 310기를 차질없이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서 총 30기의 수소충전가 운영중인데, 향후 관계부처·지자체와 협력을 보다 강화해 사전에 수소충전소 대상부지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수소충전소 구축 과정중 발생하는 문제를 보다 철저히 관리해 2022년까지 전국 수소충전소 310기를 차질없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