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열화상카메라로 태양광 검사 효율 높인다”
플리어 “열화상카메라로 태양광 검사 효율 높인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9.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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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과 결합 남동발전 삼천포발전소 태양광설비 검사
FLIR Duo™ Pro R 모듈을 장착한 드론이 남동발전삼천포발전본부 제1회처리장 태양광 발전소 시설물 검사를 위해 비행하는 모습.
FLIR Duo™ Pro R 모듈을 장착한 드론이 남동발전삼천포발전본부 제1회처리장 태양광 발전소 시설물 검사를 위해 비행하는 모습.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플리어시스템 코리아(대표: 헤더 피오나 크리스티얀센)의 열화상카메라가 태양광발전의 검사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플리어시스템 코리아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은 플리엇시스템 코리아의 ‘FLIR Duo Pro R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장착한 드론 장비를 활용해 자사의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검사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추가 설치 예정인 태양광 발전시설에도 드론형 열화상 카메라 장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최근 삼천포발전본부 제1회처리장 태양광 발전시설의 항공 모니터링 작업을 위해 ‘FLIR Duo™ Pro R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엑스드론 XD-i4 모델 드론 장비를 도입했다.

남동발전은 태양광 발전설비 모니터링에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의 조합이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국내 드론 제조사인 엑스드론의 XD-i4 모델 드론 장비와 플리어의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도입한 것이다.

마상희 남동발전 대리는 “모니터링 검사의 핵심 장비인 열화상 카메라는 기능과 성능, 브랜드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FLIR 제품을 선택했다”며 “FLIR Duo™ Pro R은 콤팩트한 크기에 열화상과 실화상 센서를 일체형으로 통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드론에서 쉽게 운영할 수 있는 표준 프로토콜은 물론 저장장치와 분석 프로그램 등도 지원하기 때문에 드론에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배영민 남동발전 신재생사업부 대리는 “드론형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면 태양광 발전 사이트 전체의 온도 분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태양광 패널 표면의 오염이나 특정 부위의 과열, 그밖에 지반의 꺼짐이나 프레임 파손 같은 시설 공사 문제 같은 결함 내용 및 결함 발생의 정확한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점검 방법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발전 수익을 향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제1회처리장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삼천포발전본부 인근의 제2 회처리장과 제3회처리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며 구축 예정인 발전소에도 시설 점검과 설비 유지 보수를 위해 드론형 열화상 카메라 장비 도입을 검토 중이다.

플리어시스템 관계자는 “플리어의 열화상 기술이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작업자와 시설물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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