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ESCO협회는 11월 11∼14일 까지 2019년 3차 국제 M&V 전문가 CMVP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EVO 외국인 강사의 영어강의로 진행되며 한글 번역 교재와 전문적인 통역이 제공돼 언어의 어려움 없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3일간의 이론 교육이 끝난 후 이어지는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CMVP로써 활동할 수 있다.
ESCO협회는 에너지절감량 측정 및 검증(M&V)의 국내 정착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제 M&V전문가 CMVP 교육을 도입한 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국내 유일 미국 EVO National Training Partner로서 국내 CMVP 자격 유지·관리·갱신 등 다양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배출된 CMVP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자격증 관리 및 CMVP 커뮤니티 운영, M&V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M&V(측정 및 검증)는 에너지효율화사업에서 에너지절감량을 측정하고 검증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최근 산업부에서 발표된 ‘에너지효율혁신전략’에서 M&V 국제자격증을 ESCO 등록기준에 포함시키고 성과검증 전문인력 보유업체는 공공입찰 참여 시 우대하는 방안이 포함되는 등 M&V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건축,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해 활용할 수 있어 참여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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