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태양광발전 비즈니스 모델 등 안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는 부산시청과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산업단지 태양광보급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정관 산업단지를 포함한 동부권(14일)과 녹산 산업단지 등이 포함된 서부권(18일)으로 분리해 찾아가는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설명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른 도시형 재생에너지 보급 방안의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환경 훼손과 주민 갈등이 없는 산업단지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보급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도시형 재생에너지보급 정책 ▲부산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현황 ▲산업단지 태양광발전 비즈니스모델 등을 안내했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존 사업모델인 입주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는 방식과 지붕을 임대하는 방식 외에 추가로 협동조합형 사업모델 등을 선보였다.
강태구 본부장은 “부산에 조성된 산업단지 태양광발전 잠재량이 575MW로 이것이 실현되면 부산시 3020 이행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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