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고교생 발전소 체험 'Open Power Plant'
동서발전, 고교생 발전소 체험 'Open Power Plant'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10.2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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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너지고·울산마이스터고, 울산화력 및 경주풍력 현장체험
울산에너지고와 울산마이스터고 재학생 및 관계자들이 경주풍력 현장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에너지고와 울산마이스터고 재학생 및 관계자들이 경주풍력 현장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8일 울산화력본부(울산 남구 소재) 및 경주풍력발전(경주 양북면 소재)에 울산에너지고와 울산마이스터고 재학생 40명을 초청, 발전소 현장체험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한국동서발전에서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중 청소년(고교생)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 울산에너지고 및 울산마이스터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NCS 및 면접 특강, 선배와의 멘토링데이 등 에너지 분야 관련 특화된 ‘취업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구성, 시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우수 학생 30명을 별도로 선발, 당진화력본부 교육센터에서 2박3일간의 발전운전 집중반 교육을 진행, 학생들이 발전분야 이론을 습득하고 운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론으로 습득한 화력발전소 및 풍력발전소의 주요 설비들을 직접 둘러보며 에너지의 생산 및 공급부터 안전한 발전소를 구현하기 위한 현장의 노력을 체험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발전소는 국가보안시설로 분류돼 그간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올해 착수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교생들 대상 직업체험 및 현장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월 울산시 교육청 및 울산 혁신도시 내 9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고등학생 대상으로 운영되는 직무 및 현장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인 ‘고교 오픈스쿨’을 이번 겨울방학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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