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해외사업 워크숍… 마스터플랜·현안 등 집중 논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해외사업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국내·외 해외사업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해외사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은 실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전력수요 증가율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해외사업 개발 및 추진을 담당하는 업무담당자들과 예비인력들의 사업역량 강화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별 현안 사항 및 해외사업 진출 국가별 발전시장 정보 공유를 시작으로, 올해 수립한 해외사업 추진 마스터플랜과 해외사업장평가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이루어진 발표가 이루어졌다. 기존 해외사업 개발·운영 과정의 문제점 분석과 리스크 관리 강화방안 등을 주제로 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해외사업 정보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해외사업을 통해 서부발전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국산 기자재 해외수출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