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AISA 2019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개막
JEC AISA 2019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개막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9.11.1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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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탄소섬유 복합소재 전시회..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유럽․미국․아시아 등 전 세계 16개국 129개 업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탄소복합소재 전시회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5 Hall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전북도지사, 무역협회장, 프랑스대사, JEC그룹 대표, 미국․유럽․아시아 관련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사, 전라북도-무역협회 MOU 체결, VIP 투어 등이 이뤄졌다.

'JEC ASIA 2019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는 2017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우리나라로 개최지가 변경되어 열려오고 있으며, 올해는 자동차와 항공분야 중심으로 탄소복합재가 전시되고 있다.

JEC는 유럽 탄소섬유 복합소재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프랑스 소재 업체로 매년 'JEC World(프랑스, 3월)', 'JEC Asia(한국, 11월)'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케마(프랑스), 브레튼(이탈리아), 군나르(스위스), 에이지와이(미국), 한국카본(한국) 등 세계적인 탄소복합소재 업체들이 전기차, 수소차 및 우주항공 관련 탄소복합소재를 출품했다.

또한, '스타트업 부스터'를 진행해 국내외 10개사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 후 상위 3개사에게 상금, JEC World 2020 파리 전시회 항공권 및 부스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간 MOU도 체결돼 탄소복합소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기대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산업부 유정열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탄소복합소재는 자동차와 항공산업의 차세대 소재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업계가 선제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난 8월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대책’에 따라 탄소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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