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연구기관 수행 성과·향후 계획 소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우리나라 재생에너지의 중심지가 될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행사인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포럼(AFORE 2019) 부대행사로 지난 14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새만금 클러스터 : 국가 재생에너지 혁신의 중심'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아 열린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재생에너지의 중심지가 될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혁신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연구기관에서 수행해온 성과와 향후 계획이 소개됐다.
전라북도청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개요를 시작으로 ▲전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진 계획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 방안 ▲수상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구축 현황 ▲해상풍력 핵심부품소재 성능평가센터 추진 방안 ▲전북 수소산업 발전계획 ▲수소연료전지산학연협력센터 R&D 현황 및 발전 방향 등이 발표됐다.
방기성 에기평 단장은 “이번 세미나가 새만금 권역 내 재생에너지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가속화 하고 국가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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