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간담회 개최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기술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가스 사고예방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9년도 전국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간담회가 11월 14~15일 양일간 경주 스위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사고현황 및 예방대책’, ‘2019년 도시가스 제도개선 현황 및 향후 계획’, ‘도시가스배관 지진 안전성 향상 방안’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도시가스사에서도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드론을 활용한 도시가스배관 순회점검 방안’을 발표하며 선진기술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금년 증가한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손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굴착공사 종사자 교육 및 굴착공사장 순회점검 강화를 당부하면서 가스소비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전년도에 발생한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원 교육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여한 한국도시가스협회 및 도시가스사 기술임원들은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도시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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