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은 지난 26일 (사)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한국발전교육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발전기술교육 분야 핵심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적·기술자원 교류를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발전기술교육 분야 온라인 콘텐츠(E-Learning) 개발 ▲발전 운전 및 정비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발전기술분야 R&D과제 공동참여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전산업개발 관계자는 “한전산업개발은 매년 한국발전교육원으로부터 수준 높은 발전설비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당사 발전분야 핵심기술인력 양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면서 “ICT 기술을 활용한 발전기술교육 분야 온라인 콘텐츠 개발, R&D과제 공동참여를 통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관식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은 “한전산업개발은 국내 발전분야 핵심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인 한국발전교육원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전산업이 보유한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한전산업은 기술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국내 발전설비 O&M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지난 1992년 발전소 연료설비 운전업무를 시작으로 30여년간 국내 화력발전 O&M(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해 온 발전설비 O&M 전문기업이다. 재 전국 13개 화력발전본부에서 연료환경설비 운전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