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제주LNG지사 개소 공식 출범
가스기술공사, 제주LNG지사 개소 공식 출범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9.12.02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LNG지사 현판제막식… 경상정비 역무수행 돌입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 제주LNG지사(지사장 이상훈)는 지난 11월 27일(수) 고영태 사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집행부,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을 거행했다.

제주LNG지사는 2018년 7월 1일 제주준비반 발족을 기점으로 같은 해 12월 26일 제주LNG지사 조직으로 정식 신설돼 2019년 1월 1일 제주 애월읍 소재 임시사무실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고, 올해 7월 1일 제주LNG기지 내 신사옥에 입주해 11월 27일 현판제막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제주LNG지사는 안전공무팀, 기전팀, 기지정비팀 3개 팀 총 5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4만5000kl 저장탱크 2기와 시간당 60ton 송출 생산설비 및 7개 공급관리소, 배관 80.16km의 공급설비 유지관리 역무를 수행한다.

제주LNG지사는 타 지사에 비해 다소 규모는 작지만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이 통합 운영되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기식 기화기를 주 기화기로 설치·운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도시 제주와 상생할 수 있는 특색있는 지사이다.

고영태 사장은 현판제막식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천혜의 섬 제주도에서 제주LNG지사 개소를 알리는 현판제막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서지역이라는 특성상 근무하는 데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많겠지만 우리 공사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여 청정지역인 제주도에 천연가스라는 청정에너지를 더해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9월 24일 LNG선이 첫 입항을 하고 10월 11일 제주복합화력발전소에 천연가스가 최초로 공급됨에 따라 제주LNG지사 또한 본격적인 경상정비 역무수행에 돌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