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인증 기술수준 개정, 온라인 의견 청취한다
녹색기술인증 기술수준 개정, 온라인 의견 청취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12.04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산업기술원, 수요자 의견수렴 통해 정책 실효성 제고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환경보호 및 보전, 저탄소 건축자재 분야에 대한 녹색기술 인증 기술수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4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개정안 자료는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알림·지식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토의견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의견을 작성해 이메일(hyun@keiti.re.kr)로 제출하면 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산업 발전과 정책 변화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인증 신청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년 녹색기술인증 기술수준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올해 마련한 기술수준 개정안 분야는 기관의 중점 평가분야인 환경보호 및 보전 분야의 폐기물·폐자원 재활용 기술, 친환경제품 생산기술 등 153개의 핵심요소기술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실내공기, 미세먼지와 관련한 기술수준을 보다 강화하고, 폐기물 처리기술은 진입조건을 완화해 다양한 기술이 녹색인증을 받아 산업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별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녹색기술 인증 기술수준 개정안을 마련했고, 온라인으로 접수된 수요자들의 의견도 검토 후 반영할 방침이다.

접수된 의견은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 송부돼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통해 2020년 개정되는 녹색인증제 운영요령에 적용될 예정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산업변화에 발맞춘 기술수준 개정과 수요자 의견을 적극 수용해 녹색기술인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