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통동 사업,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광해관리공단이 강원도 태백시 통동 일대에서 추진하는 산림복구사업이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등록됐다.
공단이 폐광산에 의해 훼손된 산림을 복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자 추진해온 산림탄소상쇄사업이 타당성평가 후 등록 완료했다.
이번에 등록된 사업지는 지난 1985년부터 가행해 약 18만8000톤의 석탄을 생산한 곳으로 식생활착이 전무한 상태로 방치되다 지난 2014년부터 공단이 산림복구사업을 실시, 지난 6월 준공한 곳이다.
이번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연간 58tCO2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단은 향후 숲 가꾸기 등 후속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폐광산지역 산림복구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소흡수원 확대 및 성공적인 산림탄소상쇄사업 인증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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