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4일 달성… 정재훈 사장 등 전사 한 마음으로 축하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국내 최장기간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한울 3호기가 국내 원전 중 최장기간 3374일(7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하고, 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이종호 한울본부장과 제2발전소 전 직원이 참석, 한 마음 한 뜻으로 한울3호기 7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한울 3호기를 안전하게 운영해 온 현장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한울본부 및 협력사 유공직원을 치하했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한울 3호기 연속 5000일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을 다짐하며 원전안전운영에 대한 뜻을 모았다.
한편 한울 3호기는 제1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1월27일 발전을 재개, 현재 정상운전중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