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17년 연속 다보스포럼 참석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17년 연속 다보스포럼 참석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0.01.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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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개근, 2008년부터 개인 블로그 통해 다보스 이슈 공유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으로 세계 에너지리더들과 기후변화 논의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50회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 Annual Meeting;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17년간 다보스포럼에 참가하고 있는 김 회장은 올해에도 다보스에서 논의되는 정치, 경제, 에너지 등 여러 분야 글로벌 트렌드와 현장에서 느낀 소회 등을 개인 블로그(www.younghoonkim.com)를 통해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다보스 소식을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전하고 있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결속력 있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 (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이다. 극단적인 부의 집중 현상, 기후변화 대응 공조 실패 등 다양한 이슈를 둘러싼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여러 이해집단 간의 화해를 통한 사회통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주제이다. 포럼 기간 중에 이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구하는 ‘다보스 선언 2020 (Davos Manifesto 2020)’도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24차 세계에너지총회(WEC; World Energy Congress)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현재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산업계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영훈 세계에너지협의회 (World Energy Council) 명예회장은 다보스에서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와 단체, 기업 대표들과 최근 중동사태와 관련된 세계 에너지 시장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다보스 포럼 참석을 앞둔 김 회장은 “세계경제가 경기하강 국면인데다, 기후변화의 징후인 기상재해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고,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새로운 석유파동의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악재들이 겹치고 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다보스포럼에 모인 에너지 · 환경분야 리더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도 들을 이야기도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