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신재생·에너지효율 기술, 한국 기업을 사로잡았다”
“EU 신재생·에너지효율 기술, 한국 기업을 사로잡았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0.02.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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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 개막… 신재생·에너지 효율 업체 다수 참가
에너지 효율적 사용에 첨단 ICT기술 활용한 솔루션·소프트웨어 주목
한국 기업 관계자가 EU 업체 부스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 기업 관계자가 EU 업체 부스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가 4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앞선 유럽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B2B전시회로 EU 각국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강소기업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는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에너지 효율 및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다수의 업체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한 에너지관리 및 제어시스템 분야를 비롯해 에너지효율 및 탄소배출 서비스, CO₂ 배출 감소 위한 에너지절약 기술, 바이오 연료기술, 바이오매스, 태양열, 풍력, 매립지가스, 열병합발전, 운송솔루션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업체가 국내 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에서는 에너지 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솔루션과 소프트웨어가 주목 받았다. ▲제조산업에서 사용되는 압축공기 시스템의 전력 소비를 최대 50% 까지 낮춰주는 소프트웨어 ▲고효율·무독성·저비용의 PCM 열전지 시스템 Sunamp PV ▲폐수를 에너지원으로 건물에 난방 및 냉방을 공급하는 히트 펌프 기반 솔루션 ▲자체 인공지능 시스템과 결합해 냉방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 솔루션 등 산업 및 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기술이 관심을 끌었다.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는 유럽의 28개 회원국 기업들과 한국 기업들간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EU게이트웨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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