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관리선 운영계획·추진방향 공유… 현안 해결방안 모색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 간 공단 대회의실에서 ‘2020년 어항관리선 선박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항관리선 선박 업무협의회’는 2020년도 어항관리선 운영계획 및 중점 추진방향 공유와 더불어 어항관리선 운영현황 분석을 통해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을 모색, 어항관리선 역량강화와 업무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는 공식행사다.
업무협의회에는 송광용 어항본부장을 비롯해 본부직원과 선박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 날에는 ▲2019년도 어항관리선 현장점검 후속조치 및 분석 ▲2020년도 어항관리선 운영계획 및 안전관리 현안과제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항관리선 운영계획과 개선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쳐 성과목표 및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어항정화 효율증대 및 수거능력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어항관리선 운영 관련 문서 및 회계 관리교육 ▲선박 업무프로세스 개선방향 토론 ▲반부패 청렴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송광용 어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의회를 통해 올해 어항관리선 운영계획 공유는 물론 어항관리선 운영 관련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며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보완·발전, 국민들에게 쾌적한 어항환경을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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