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닥터 “풍부한 에너지절약 노하우로 정부 지원사업 선도 역할”
에너지닥터 “풍부한 에너지절약 노하우로 정부 지원사업 선도 역할”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0.02.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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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부 지원사업 세미나’ 개최… 각종 지원사업 상세 설명
4차 산업혁명 흐름 주도하는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에 역량 집중
수많은 사업 통해 축적한 노하우 전수… 기업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박기수 에너지닥터 대표가 지난 14일 성북구벤처창업지원센터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2020년 정부 지원사업 세미나’에서 정부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박기수 에너지닥터 대표가 지난 14일 성북구벤처창업지원센터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2020년 정부 지원사업 세미나’에서 정부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닥터(대표 박기수)가 정부 지원사업을 통한 에너지절약 노하우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닥터는 지난 14일 성북구벤처창업지원센터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2020년 정부 지원사업 세미나’를 개최하고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각종 정부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했다.

에너지닥터는 세미나에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설비 지원사업 ▲스마트에너지산단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 지원사업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그린크레디트 사업 발굴 지원사업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 ▲스마트산단 공유플랫폼 공유 허브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데 올해는 7개 기업 지원에 20억7000만원이 지원된다. 최대 3억원 지원 한도 내에서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설비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스마트에너지산단 FEMS 보급 지원사업은 에너지닥터가 올해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다. 스마트 선도산단 프로젝트에 따라 선정된 4개 국가산단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22개 기업에 21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비용을 지원하는데 중소기업의 경우 총 투자비의 70∼80%, 중견기업은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40%를 지원한다.

에너지닥터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은 사업장의 에너지 진단, 사업 방향 제시 등 전문컨설팅을 통해 솔루션 구축 프로그램, 솔루션 연동 자동화 장비, 제어기 및 센서 등 4차 산업형 첨단기술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게 된다.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마켓츠앤드마켓츠는 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가 2016년 1210억 달러에서 2022년 2062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에너지닥터는 바로 이런 흐름에 주목하고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을 올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 이상의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소비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올해는 25개 기업에 37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설비를 지원하는데 중소기업의 경우 투자비의 70%, 중견기업은 최대 1억5000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비의 40%까지 지원한다.

그린크레디트 사업 발굴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규제대상 기업과 규제 비대상 기업으로 구성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3개 기업 지원에 2억1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컨설팅 및 감축설비 설치·구축 비용을 지원하는데 최대 70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은 대기업·중소기업·컨설팅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올해 65개사를 지원하는데 2억2100만원이 투입된다.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 향상 유도를 위한 컨설팅에 업체당 340만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에너지닥터가 정부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그동안 수많은 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되고 있다. 에너지닥터는 에너지진단을 통해 기업을 널리 이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가 낭비되거나 설비를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알려주고 있다. 에너지 및 온실가스분야 프로젝트 경험을 살려 기업체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해 주고 있다. 최근에는 온실가스감축사업을 등록해 사업비의 일부를 회수하고 에너지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의 에너지경영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고 있다.

 

박기수 에너지닥터 대표가 설비에 대한 에너지진단을 하는 모습.
박기수 에너지닥터 대표가 설비에 대한 에너지진단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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