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대응추진반 설치… 청정지역 유지 만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심각단계가 선포될 경우를 대비, 비상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임직원들과 사옥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19일에도 엄호섭 경영관리본부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만약에 있을지도 모를 심각단계에 대비한 도상회의 성격의 대응방안에 대한 훈련을 마쳤다.
한전기술은 회사 내 확진자 발생 또는 심각단계 시 엄호섭 본부장을 추진반장으로 코로나19 비상대응추진반을 운영하게 된다. 추진반은 종합상황팀(품질안전처), 대응처리팀(경영지원처/인사노무처), 지원/언론대응팀(본부/단별 사업관리실/혁신성장실) 등의 3개팀으로 구성된다.
한편 한전기술의 비상대응계획은 국가 기간산업인 발전소 종합 엔지니어링 업무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확진자 발생 시에는 업무종료(휴업)까지 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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