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포함 전기요금 조정, 구체적 검토 사항 없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지난 24일 모 매체의 '전력판매 20년만에 첫 ‘-’... 불황에 안썼다' 보도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산업부는 같은 날 설명자료를 통해 "최근 한국전력의 적자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증가 등에 의한 것으로 에너지전환(소위 '탈원전') 정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어 "산업용 요금개편을 포함한 전기요금 조정은 물가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한 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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