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청렴인권 TTS… '청렴 파수꾼·'인권 파수꾼' 운영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공기업의 청렴 정착과 인권분야 실행력을 제고하고,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Idea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 파수꾼’을 선발, 관심을 모은다.
11일 한전KDN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청렴인권 TTS(Twenty~Thirty Supporters)'로 이름 지어졌다. 한전KDN에 근무하는 20~30(Twenty~Thirty)대 젊은 직원들이 청렴·인권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이를 통해 청렴·인권을 공유하고, 새로운 Idea를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전KDN은 이를 위해 각 조직단위별로 인원을 선발, 부패척결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파수꾼', 세대간 인권인식 격차 해소를 위한 '인권 파수꾼'으로 운영한다.
또한 해당 '청렴인권 TTS'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청렴인권 워크숍’과 ‘아이디어 워크숍’을 통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청렴과 인권 강령 및 기조를 공유하고 개선된 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기존의 직원들과 젊은 세대간의 청렴과 인권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보다 더 깨끗하고 공정한 한전KDN을 정착하는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이와는 별도로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청렴윤리문화 공모전, 청렴 워크숍, CEO가 직접 참여하는 인권경영위원회 등 회사 내·외 관계자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청렴인권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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