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발주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 입찰 참여 ‘의무화’
한난, 발주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 입찰 참여 ‘의무화’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0.03.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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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참여하려면 실적 없는 지역 건설업체와 공동수급체 구성해야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모습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모습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입찰 참가 자격 기준을 개선하고 지역 건설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한난이 발주한 건설 공사 입찰에 참여하려면 건설 공사 실적이 없는 지역 중소 건설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최소 지분율이 30% 이상 돼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업체 수주율이 높아져 재정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난은 지난 2월 개선된 입찰 참여 기준을 반영해 양산시 사송지구에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한 ‘양산 사송 열수송 연계시설 건설공사’ 입찰을 진행했다. 개찰 결과 경남지역의 대저건설(70%) 과 중앙건설(30%)이 1순위자로 선정됐다.

한난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코로나 19로 지역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건설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한난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임원급 연봉 10% 반납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