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최근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습니다. 전기화재, 감전사고 등 전기재해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봄철 전기안전관리 요령을 미리알고 편리한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화합시다.
● 물기가 많은 장소엔 전기사용 주의
- 욕실과 같은 물기가 많은 장소에선 전기제품 사용 시 제품에 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 감전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 또 건조한 날씨 탓에 가습기 사용을 늘리는 가구가 많습니다. 전기기구가 습기에 노출되면 쉽게 고장은 물론 감전위험이 있는 만큼,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전기기구나 콘센트에서 최대한 멀리두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콘센트 안전커버 설치
- 어린자녀가 있는 경우, 호기심으로 콘센트 구멍에 젓가락 등을 끼워 매년 수십 명의 어린이가 감전사고를 당하고 있습니다.
-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안전커버 설치를 통해 감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합니다.
● 규격 및 인증을 받은 충전기 사용
- 최근 가정에선 온라인수업과 여가생활을 위해 충전식 전자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 이때 미인증 충전기를 통한 전자제품 충전을 할 경우, 충전 중 과열로 인한 화재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국가통합인증마크 (KC인증)을 받은 충전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 올바른 전기장판 보관
- 먼저 플러그와 전선 손상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접어서 보관을 하면 전선이 끊어지거나 구부러져 감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둥글게 말아서 보관을 해야 합니다.
- 또한 신문지를 사이사이에 끼워 넣으면, 장마철 습기로 인한 고장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언제라도 전기시설에 이상이 있거나 전기안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 또는 053-288-0300)로 문의하시거나 전기안전119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