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국제교류협력…회원사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기대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전기자동차협회(김필수 회장)는 2020년 4월부터, 전기자동차 제조와 보급 등에 관한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영문서비스(http://keva.or.kr/)를 시작 한다.
협회는 2019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순방사절단으로 동행해 태국전기차협회(EVAT) 와 MOU를 체결하고, 한-아세안 전기자동차 협력방안을 강구했고, 10월에는 독일 e-Move360와 함께 JEC ASIA 2019를 KOEX에서 개최한 바 있다.
2020년 10월에는 전남 영광군과 함께 ‘영광 e-모빌리티 전기차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는 전기자동차 산업정책과 제조기술 등 다양한 해외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60여 회원사들의 영문 카다로그를 게재하는 등 영문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2014년 창립돼 그간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정책을 선도하고,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들 간 교류의 장을 열어 온 단체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대형완성차기업에서 삼성SD1, LG화학 배터리 기업은 물론, 충전기 제조 및 서비스사와 각종 전기차 부품 기업 등 60여 전문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전기자동차 관련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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