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8주째 떨어지면서 휘발유는 리터당 1400원, 경유는 1200원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8.9원 하락한 1391.6원/ℓ, 경유 판매가격은 39.6원 내린 1197.8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자가상표 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371.6원/L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403.8원/L을 나타냈다.

경유 기준 자가상표 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175.8원/L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210.9원/L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9.9원 하락한 1484.3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2.7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7.0원 떨어진 1326.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57.4원 낮았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72.0원 하락한 1204.5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43.6원 내린 1032.1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42.2원 내려간 1240.9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107.3원 떨어진 1168.8원/ℓ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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