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코로나19 불구 공급 차질로 광물가격 일제히 상승
[주간광물] 코로나19 불구 공급 차질로 광물가격 일제히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0.04.13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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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Kazatomprom사 감산 발표에 따라 큰 폭 상승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8

‘19

4.1

4.2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106.95

75.03

68.33

68.33

-

우 라 늄

24.66

25.97

27.54

28.91

5.0

철광석

(중국수입가)

69.65

93.44

83.16

83.84

0.8

구리()

6.523

6,000

4,803

4,969

3.5

아 연

2,922

2,546

1,851

1,890

2.1

니 켈

13,122

13,936

11,222

11,349

1.1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주요 광물 가격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양책과 공급 차질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2주 유연탄은 발전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생산 차질에 따라 보합세를 보였다. 톤당 68.33 달러로 전주 대비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 경기 위축에 따른 발전 수요가 감소함에도 미국, 콜롬비아 등의 생산 차질 전망으로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우라늄은 Kazatomprom사의 감산 발표에 따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파운드당 28.91 달러로 5.0% 올랐다. 카자흐스탄 Kazatomprom사가 4000톤 감산 발표를 함에 따라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브라질 수출 감소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83.84 달러로 전주 대비 0.8% 올랐다. 3월 브라질 수출량이 전년동월 대비 2.1% 감소함에 따라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주요국 경기 부양책 및 공급 차질에 따라 가격이 올라갔다.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 및 통화정책 추진과 광산의 생산 차질 이슈 등으로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

구리는 MMG사 페루 Las Bambas 광산의 정광판매 불가항력 발표, First Quantum사 파나마 Cobre Panama 광산, Glencore사 잠비아 Mopani 광산의 가동 중단 등 주요 대형 광산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니켈은 Sumitomo사의 마다가스카르 Ambatovy 광산 가동 중단, Vale사의 캐나다 Voisey’s Bay 광산 조업 중단, Nickel Asia사의 필리핀 북 수리가오 주의 광산 패쇄 등 생산 차질 이슈가 부상하고 있다.

한편 4월 2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0.3%P 딸어진 1361.8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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