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 대책반’ 구성… 시나리오별 종합 대책 마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본격적인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한난은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영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난 17일 킥오프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했다.
이는 세계적인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유가 급등락, 금융시장 불안정, 실물경기 둔화 등 경제 위기 상황에 따른 매출 및 손익 감소 전망에 대한 대응으로 불안요인을 최소화하고 집단에너지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다.
비상경영체제는 사장을 대책반장으로 운영되며 킥오프 회의 이후 분과별 실무회의를 실시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세부 방안뿐만 아니라 공적기능 이행을 위한 대안까지 포함된 ‘시나리오별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비상경영 대책반 활동을 통해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해 이행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리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