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경남에너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 구입은 자발적으로 신청한 임직원들에 한해 급여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직원들에게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려는 취지이다.
경남에너지의 이러한 행보에 발맞추어 경남에너지 4개 고객센터(중부·서부·동부·남부)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매 캠패인에 동참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경상남도에서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e경남몰’ 및 고성 우수 농수산물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여 약 300여명의 전 고객센터 임직원에게 지급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각 고객센터는 안전점검, 민원업무 등 세대 방문 업무의 특성을 고려하여 코로나 19의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일일 건강상태 확인 ▲업무시간 중 상시 마스크 착용 ▲가구 방문 전 손 세정 ▲사무실 정기 방역 ▲현장 출퇴근 및 재택근무 등의 대책방안을 마련하여 시행 중이다.
또한, 경남에너지에서도 고객센터, 콜센터와 협력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사업장 대응 지침 마련 및 공유 ▲마스크, 손 세정제 및 체온계 지원 ▲안전점검 등 위탁업무 탄력적 수행 ▲안전점검 희망 여부 사전 조사 등 다양한 대책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센터 대표 일동은 “경남에너지 고객센터는 철저한 코로나19 대응수칙 준수를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