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취약계층 특식 지원과… 출퇴근 시민에게 마스크·물티슈 등 전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GS파워 (사장 조효제)는 지난 23일 부터 회사 열공급 지역인 안양, 부천. 의왕, 군포시 관내 종합 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함께 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시민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GS파워는 독거어르신 및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특식 지원과 어르신과 아동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키트 용품인 ‘4랑연결 키트’와 출퇴근 시민에게 전달할 마스크·물티슈 등을 제공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봄 GS파워와 함께하는 ‘어르신 봄 여행’등의 여러 행사가 이번 장기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자 이에 할당된 예산을 어려움에 처한 재난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쓰자는 GS파워 제안으로 지역 복지관과의 연합으로 시행되는 사랑 나눔 사업이다.
GS파워 임직원 봉사자들은 지역 복지관과 공동으로 요양 어르신들을 위한 홈트레이딩 키트와 아이들용 학습 교재를 제작, 안양·부천·의왕·군포 관내 요양 수혜 어르신 및 취약 가정에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28일 오전에는 출근 시민들로 혼잡한 안양 범계역에 나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힘찬 구호를 외치면서 오가는 사람들의 호응과 파이팅을 받았다. 이날 치러진 캠페인 마당에는 GS파워가 준비한 마스크와 물수건 4000 여개가 금세 동이 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GS파워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 재원으로 마련된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1억원을 안양, 부천시에 각각 5000만원씩 기부했으며 시 에서는 이를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조손 가구 어린이를 위한 스마트패드와 구호용품 지원에 사용키로 했다.
GS파워 사회공헌 팀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극복 시민 응원 캠페인은 물질적 지원의 측면 보다는 전 국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야 하는 시점에서 혹시나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 곁에 ‘우리 모두가 함께 하고 있다’라는 안도감을 드리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GS파워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