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노동조합연대, 국가와 지역 경제 심각한 영향 우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탈원전정책 중단 ▲에너지정책 공론화 ▲신한울 3·4 건설재개 ▲두산중공업 구조조정 중단 등을 기치로 내건 원자력노동조합연대(의장 : 한수원노조위원장 노희철)가 오는 19일 경주시청 앞에서 '월성원자력의 맥스터 증설(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및 원전산업 노동자 고용 안정 사수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지역공론화 여론수렴과정에서 경주시민들의 절대적인 찬성'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월성 2, 3, 4호기의 가동을 정지시켜야 할지도 모르는 시급하고 중대한 현안이며, 국가와 지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노동조합연대는 7개 원자력 관련 노동조합(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두산중공업 노동조합, 한국전력기술 노동조합, 한국원자력연구원 노동조합, 한전원자력연료 노동조합, 코센 노동조합, LHE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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