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한국방송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기업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에서 발행되는 인쇄 및 전자사보 등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사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지난 91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동서마당’은 지난해 11월 발전회사 사보 가운데 최초로 웹에서만 제공하는 순수 전자사보로 창간되어 그동안 노사간의 벽을 허무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서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창간 1년만에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직원들의 애정어린 충고와 격려가 있었기에 ‘동서마당’ 짧은 시간안에 알차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늘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사보,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상에는 사내보 168종, 사외보(혼합보) 118종, 기타 방송·사진·개인취배부문 126종 등 총 412종이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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