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사장 윤행순)의 사보 ‘한남전’이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3 대한민국 기업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내보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한국방송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기업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에서 발행되는 인쇄 및 전자사보 등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사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해오고 있으며, 지난 91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01년 4월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한전으로부터 분리됐으며, 같은해 8월 조직 구성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보 ‘한남전’을 창간했다,

‘한남전’은 창간 이후 지속적인 독자들의 의견청취와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해 흥미와 전문성을 담보해왔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매월 2000부를 발간하고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사내 직원은 물론 전력그룹사와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각 대학의 취업정보센터 등에 배부하여 회사를 대외에 홍보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에서 발간하는 사보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