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력관리처, 지역인사 초빙 전력산업 시찰 행사
대구전력관리처, 지역인사 초빙 전력산업 시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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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12.1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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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구전력관리처(처장 이일태)는 지난 2일 대구시 지역인사 42명을 초청하여 전력산업 시찰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두류공원내 지하변전소 건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반대 여론과 관련 대구시 여론 주도층 지역인사에게 우리 회사의 친환경적인 송변전설비 건설을 홍보하고 또한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여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 참가한 지역인사들은 월성원자력본부 주제어실과 방사성폐기물저장고 등을 관람한데 이어 관내 신포항전력소와 대구시 도심에 위치한 공평변전소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전력산업의 중요성과 지역주민 협조의 필요성을 재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 국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전자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휴대용 전자파측정기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가전기기 및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도심 옥내변전소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현장에서 측정, 상호 비교하여 보여 줌으로 써 전자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자파 관련 민원 홍보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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