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명기술연구소 시험검사부 정 희석 연구원
2004 갑신년에 가장 바라는 소망은 가족 모두가 건강했으면 한다.
연로하신 부모님과 내 형제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가족들에게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과 함께 새해를 맞아 대화도 많이 나누고 작은 행복이나마 자주 부모님께 선사해 드릴 것이다.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우선 지켜져야 내가 좀더 편안하게 성공의 길로 달려가고자 하는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회사생활에 충실하며 직장내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연구소라는 특수직종에 근무하면서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조금이라도 나태해지면 절대 따라갈 수 없을 것이라는 약간의 두려움도 들었다.
내가 몰두하고 있는 분야에 있어 1인자가 되고자 매진하며 지금은 나 스스로가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 여기고 언제나 처음처럼 배우는 자의 입장으로 모든 업무에 임하려고 한다.
또한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라고 생각한다.
직장 동료나 상사, 후배들을 대할 때도 꾸밈없는 허심탄회한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재테크를 통해서 경제적으로 약간의 여유가 생겼으면 하고 건강 관리를 위해 가벼운 레포츠 하나 정도 배워볼 계획이다.
그리고 같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더욱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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