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3일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대전 유성구)에서 정부의 K-뉴딜 추진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경영회의를 개최했다.
고영태 사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K-뉴딜 추진단’(단장 조용돈)을 필두로 임원진과 본사 부서장, 외부 컨설턴트 등 총 40여명이 모여 K-뉴딜 형 사업개발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람투자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와 자원 집중 방향이 정해졌다.
<디지털 뉴딜>
디지털 뉴딜을 분야에서는 정부의 SOC 디지털화와 연계하여 ‘천연가스 주 배관 지능형 3D 통합지도 개발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핵심 인프라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빅데이터, AI, IoT기술을 활용한 ‘핵심 인프라 종합관리체계 구축’과 드론 기술 기반의 ‘관로검사 드론관제센터 구축 사업’ 등이 논의되었다.
<그린 뉴딜>
또한, 그린 뉴딜을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과 공정한 전환 지원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연계 그린수소생산’, ‘수소도시 등 인프라 구축 확대’, ‘LNG 냉열에너지 활용사업’,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도입 확대 사업’ 등이 제안 되었다.
<사람투자 확대>
마지막으로 디지털·그린 인재 양성 등 사람투자 확대를 위해 비대면 교육플랫폼 구축 및 민간 전문인력 양성 등 ‘K-뉴딜 통합형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K-뉴딜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원스톱 지원 사업’ 등을 펼쳐 디지털·그린 뉴딜 생태계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 등이 논의 되었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돌아오는 7일 서울지사(서울 강서구)에서 전 부서가 참여하는 “K-뉴딜 추진 사업개발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사가 보유한 유·무형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 할 수 있는 K-뉴딜 과제를 발굴·확정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하여 정부의 녹색산업혁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해 나갈 예정이다.
